여수시도시관리공단 노사, 임금협약 체결…1.7% 인상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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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노사가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과 협력, 시민 편익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공단 회의실에서 노사 교섭위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금협약식이 열렸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노사 교섭위원의 노고 덕분에 어렵게 합의안이 만들어졌다"면서 "이제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사가 협력하고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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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간 협상 끝에 9개 합의안 도출
노사, 상생·시민 편익 증진 다짐
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노사가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과 협력, 시민 편익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공단 회의실에서 노사 교섭위원 등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금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서에는 총액 인건비 1.7% 인상, 환경사원 평가급 도입, 건강문화 활동비 지급, 복지포인트 기본액 상향, 기간제근로자 상품권 지급액 상향 등이 담겼다.
앞서 공단 노사 양측은 올 3월부터 10월까지 총 12차례 교섭을 진행해 9개 합의안을 도출했다.
공단은 관련법에 따라 협약서를 고용노동청에 신고할 계획이며, 협약 내용은 2023년 1월 1일부로 소급 적용된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노사 교섭위원의 노고 덕분에 어렵게 합의안이 만들어졌다"면서 "이제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사가 협력하고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주용우 도시관리노동조합 위원장은 "상생과 협력이라는 노사관계의 대원칙 아래 협상이 이뤄졌다"면서 "공단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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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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