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소식’ 맨시티와 EPL 패스 마법사와 결별? “계약 연장 제안받지 못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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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소식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3일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 브라위너의 부상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맨시티는 계약 연장을 제안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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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충격 소식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패스 마법사의 결별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3일 “맨시티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더 브라위너의 부상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맨시티는 계약 연장을 제안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는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재능이 터졌고 맨시티의 러브콜을 받아 2015년 8월 합류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월드클래스 면모를 선보이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패스 마법사로 활약하는 중이다.
특히, 공수 연결고리, 간결하고 날카로운 패스 등으로 맨시티 왕조의 한 축을 담당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도 맨시티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할 예정이었지만, 첫 경기부터 부상으로 쓰러졌다.
더 브라위너는 번리와의 개막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고 4~5개월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안타깝게도 부상을 당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계속해서 핵심으로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 연장을 위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하지만, 부상에서 완쾌된 후 계약 연장 협상을 이어가자며 연기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격 소식이 전해졌다. 맨시티가 더 브라위너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혹시라도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로부터 계약 연장을 제안받지 못한다면 선택지는 많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꾸준한 관심을 받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무대로 인기 만점이다. 이전보다 수준이 향상됐고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이 시작이었다. 슈퍼스타 효과를 톡톡히 누렸고 다른 선수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하지만, 적극적인 유혹에 경력 황혼기가 아닌 경쟁력이 있는 선수들도 대거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합류하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클럽들은 경쟁이라도 한 듯 슈퍼스타 영입에 팔을 걷었고 초호화 군단 구축에 나섰다.
알 이타하드가 바통을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골잡이 출신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것이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이강인과 결별 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알 힐랄으로 향하면서 오일 머니 대열에 합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슈퍼스타 영입 의지는 EPL까지 뻗쳤다. 은골로 캉테, 로베르토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스, 후벵 네베스 등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유혹에 넘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더 브라위너까지 영입해 초호화 군단의 몸집을 키우겠다는 의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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