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영상, 열흘간 2천억 원대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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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상이 미국을 비롯한 10여 개국 영화관에서 개봉 열흘 만에 2천2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벌어들였습니다.
미국의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스위프트의 콘서트 '디 에라스 투어' 영상은 열흘간 전 세계에서 1억6천49만달러, 약 2천 171억 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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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상이 미국을 비롯한 10여 개국 영화관에서 개봉 열흘 만에 2천2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벌어들였습니다.
미국의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스위프트의 콘서트 '디 에라스 투어' 영상은 열흘간 전 세계에서 1억6천49만달러, 약 2천 171억 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습니다.
이 수입 금액의 81% 가량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벌었으며 북미에서 가수의 콘서트 영상이 영화관에서 1억 달러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스위프트가 올해 3월부터 진행 중인 콘서트 '디 에라스 투어'는 지난 8월 초순까지 1차 미국 투어에서만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1조 원이 넘는 티켓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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