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확산에 동물 백신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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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동물용 백신 관련 기업들이 들썩이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최근 경기와 충남 소재 축산농장 6곳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잇따라 확진면서 동물 백신 관련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 럼피스킨병이 확인된 이후 사흘간 확진 사례가 10건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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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동물용 백신 관련 기업들이 들썩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6분 기준 대성미생물은 전 거래일 대비 3350원(29.96%) 오른 1만453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이글벳도 전 거래일보다 1260원(23.91%) 오른 6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중앙백신, 우진비앤지 등도 15~18%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최근 경기와 충남 소재 축산농장 6곳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잇따라 확진면서 동물 백신 관련 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 럼피스킨병이 확인된 이후 사흘간 확진 사례가 10건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정부는 위험지역에 한해 이동중지를 연장하고 백신을 추가 도입해 경기·충남권의 모든 소에 대해 긴급 접종을 한다는 계획이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다. 소에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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