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재산 500억? 사기로 다 잃어, 집도 전세”(미우새)

서승아 2023. 10. 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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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아울러 김종민은 사기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김종민은 "과거 사기를 많이 당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그런 일이 생겼던 것 같다"라고 "미군 부대에 술을 납품하는 사업이 있다더라. 애벌레가 들어간 테킬라가 있는데 같이 납품하는 사업을 해보자고 제안한 사람이 있었다. 돈이 딱 몇천이 부족하다고 해 투자했다. 그게 내 전 재산이었다"라며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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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종민의 생일파티가 그려졌다.

배우 임원희, 배우 최진혁은 이날 생일을 맞은 김종민의 집을 찾아 다양한 요리를 준비했다.

이날 김종민은 “이걸 왜 우리 집에서 하냐. 여기 자가도 아닌 전세”라며 말하자 최진혁이 “왜 전세냐. 재산 500억 원이 있다는 이야기는 뭐냐?”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그건 다 루머”라며 해명했다.

아울러 김종민은 사기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김종민은 “과거 사기를 많이 당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그런 일이 생겼던 것 같다”라고 “미군 부대에 술을 납품하는 사업이 있다더라. 애벌레가 들어간 테킬라가 있는데 같이 납품하는 사업을 해보자고 제안한 사람이 있었다. 돈이 딱 몇천이 부족하다고 해 투자했다. 그게 내 전 재산이었다”라며 회상했다.

또한 김종민은 “분명히 돈을 벌 수 있다고 해서 믿고 투자했다. 그런데 갑자기 연락이 끊겼고 그렇게 전 재산을 날렸다. 돈은 못 받았다. 미국 가셨다. 미국 가면서 나랑 피해자들 돈을 다 가지고 도망가버렸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종민은 “배우 차태현 형이 알려줬다. 난 통장에 돈이 있는 꼴을 못 보는 병이 있다더라”라며 “정말 이상하게 돈만 생겼다 하면 사업을 하거나 사기로 당해서 다 날렸다. 이제야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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