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새만금배 전국풋살대회' 성료…초대 챔프 전남 목포이든FC

초등 1~2학년 이리동FC, 3~4학년 군산스포츠제이FC, 5~6학년 옥천유소년FC

제1뢰 새만금배 전국풋살대회가 21~22일 전북 서군산축구장에서 3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023.10.23/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 풋살연맹이 주최한 '제1회 새만금배 전국풋살대회'가 전남 목포 이든FC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서군산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새만금배 전북풋살대회는 전국에서 35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초등 1~2학년부(10개팀)에서는 전북 이리동FC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3~4학년부(9개팀)는 전북 군산스포츠제이FC, 5~6학년부(9개팀)는 충북 옥천유소년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부(7개팀)에서는 전남 목포이든FC가 전남 여수스파르타FC팀과 득점없이 0대0로 비긴 가운데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13대12로 누르고 초대 챔프에 올랐다.

장은식 군산시 풋살연맹회장은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팀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많은 팀이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