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양돈농가에 멧돼지 기피제 항공 살포

권정상 2023. 10. 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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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24일부터 이틀간 28개 양돈농가에 드론을 이용해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시 한돈협회와 공동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해 사람과 일반 소독장비의 진입이 힘든 곳에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라며 "ASF 예방은 외부 출입자 및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실에서의 소독관리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 준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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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양돈농가서 ASF 발생 (화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6일 오전 강원 화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 관계자가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2023.9.26 yangdoo@yna.co.kr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24일부터 이틀간 28개 양돈농가에 드론을 이용해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시 한돈협회와 공동 진행한다.

ASF 바이러스는 야생 멧돼지를 통해 전파되며, 계절적으로 가을∼초겨울 무렵이 최대 위험시기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해 사람과 일반 소독장비의 진입이 힘든 곳에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라며 "ASF 예방은 외부 출입자 및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실에서의 소독관리 등 기본적인 차단방역 수칙 준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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