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살기 좋은 농어촌 만든다"…도리1리 마을만들기 준공

5억원 들여 카페, 마을회관, 마을쉼터 등 조성
방문객 증가로 마을 소득 증대 효과 기대
주낙영 시장 "살기 좋은 마을 만들어 삶의 질 높이겠다"

경북 경주시는 지난 20일 서면 도리 1리 마을회관 앞에서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살기 좋은 농어촌 마을 조성을 위해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 소득증대, 경관개선 주민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1년 시작돼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리카페 △마을회관 △마을쉼터 △테마쉼터 등을 리모델링 또는 신규 조성했다.

이 중 도리카페는 마을회관 겸 경로당 2층을 카페로 만들어 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카페 운영은 마을협동조합이 맡는다.

경주시는 '서면 도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농촌마을 주민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 경관 개선 및 관관객 유입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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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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