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북한이탈주민 건강관리프로그램 '건강 구팡돌' 운영

차용현 기자 2023. 10. 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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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25일 사천경찰서와 연계해 북한이탈주민 대상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 '건강 구팡돌'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편 사천시보건소는 신변보호 요청 북한이탈주민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정기적으로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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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사천시청 전경.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25일 사천경찰서와 연계해 북한이탈주민 대상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 ‘건강 구팡돌’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팡돌은 디딤돌의 북한말로 사천시보건소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디딤돌이 돼 건강관리를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혈관건강, 마음건강, 한방 침요법 체험, 보건소 의료비지원사업 등 홍보, 건강상식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보건소는 신변보호 요청 북한이탈주민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정기적으로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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