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만3세 가정양육 아동 316명 소재·안전 확인 전수조사

박재천 2023. 10.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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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만 3세 아동(2019년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가정에서 양육 중인 청주 거주 아동 316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이 가정, 시설 등 아동 거주지를 방문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해야 할 복지서비스가 있는지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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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만 3세 아동(2019년생)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가정에서 양육 중인 청주 거주 아동 316명이다. 유치원, 어린이집 재원이 확인된 아동은 조사에서 제외된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이 가정, 시설 등 아동 거주지를 방문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해야 할 복지서비스가 있는지도 살핀다.

시는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거나 방문 거부 등 학대 정황이 발견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기아동 조기 발굴과 함께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조사인 만큼 대상 가정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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