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이동건 “셋이 살다 혼자 사니까···” (미우새)

장정윤 기자 2023. 10. 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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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배우 이동건이 ‘미우새’에 출연한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이동건의 합류가 예고됐다.

이혼한 지 3년이 넘었다고 밝힌 이동건은 “세 사람이 살던 집에 두 사람이 나가고 혼자 살다 보니 집에 가기 싫어졌다. 그래서 필요한 공간만 있는 곳으로 이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는 위스키와 탄산수를 과격한 비율로 섞어서 마시는 이동건의 애주가로서의 면모도 공개됐다.

그런 그는 음성 메시지 하나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바로 딸에게서 온 메시지.

이동건은 “이혼한 순간부터 일요일 매주 로아를 만났다. 저는 아빠일 뿐이니까”라며 “열심히 서포트해서 행복하게 크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동건은 딸 로아에게 전화를 걸어 “아빠는 로아 엄청 보고 싶은데 로아는 어때?”라고 물었다. 이에 로아는 아파트 15층만큼 보고 싶다고 말해 이동건을 환히 웃게 했다.

한편, SBS 미우새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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