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위 발족

이종행 2023. 10. 23.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편 관광도로 제도 도입을 이끈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 을)도 이날 발대식에 참석, "여수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 관광도로로 지정해 여수시민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새로운 관광지도를 그리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지난 6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관광도로 제도가 국내에 처음 도입하게 됐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동상임위원장에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 , 최정필 여수시의원 , 송경진 재여 고흥 향우회장 내정

여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만들기 위한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위원회'가 지난 21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위원회'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여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만들기 위한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추진위원회'(이하 국가관광도로 추진위 )가 지난 21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여수의 백리섬섬길은 아름다운 다도해의 비경을 품은 남해안의 섬과 섬을 다리 11개 (39km) 로 잇는 프로젝트이다 .

이날 '국가관광도로 추진위'는 여수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한 뒤 세계적인 자연경관 드라이브 코스로 구축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 또 공동상임위원장에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대표 , 최정필 여수시의원 , 송경진 재여 고흥 향우회장을 내정했다 .

김현철 대표는 여수 관광의 대표적 인사로 상징성을 갖고 최정필 시의원은 정치권에서 백리섬섬길 국가관광도로 촉구 활동에 나선 적이 있다 . 또 송경진 회장도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지역적 화합의 뜻으로 내정됐다 .

'국가관광도로 추진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미국 , 노르웨이 , 독일 등 해외에서는 경관이 우수하거나 자연자원, 역사자원 및 문화자원이 우수한 도로를 관광도로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고 만끽할 수 있는 관광도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들은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을 풍요로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여수 백리섬섬길이 대한민국 관광도로의 '첫 발걸음'을 뗄 가장 최적의 곳"이라며 "우리 '백리섬섬길 제 1 호 국가관광도로 추진위원회'는 여수시민들의 하나된 힘을 모아 100 리를 연결하는 바닷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백리섬섬 을 호남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

한편 관광도로 제도 도입을 이끈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 을)도 이날 발대식에 참석, "여수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 관광도로로 지정해 여수시민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새로운 관광지도를 그리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 이 지난 6 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관광도로 제도가 국내에 처음 도입하게 됐다. 관광도로법은 도로관리청이 도로 또는 주변의 자연경관 등이 우수한 도로에 대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관광도로의 지정을 요청하고 , 국토교통부 장관은 심의 등을 통해 관광도로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