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공기제균청정기,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윤예원 기자 2023. 10. 23.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4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2023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심사단은 "공기청정기와 살균기의 수요가 높지만, 기존 부착형 제품은 엘리베이터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치는 측면이 있었다"라며 "PI-DD는 전체적인 디자인을 해지지 않으면서도 관리가 쉽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4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2023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공기제균청정기(PI-DD)가 2023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공기제균청정기(PI-DD)로, 엘리베이터 내부 층 표시기에 공기살균 및 청정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별도의 디스플레이 없이 타공된 홀 디자인으로 탑승자나 관리자가 자연스럽게 작동 상태를 인지할 수 있다.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를 상부에 배치해 심미성을 높이고 자석식 커버를 적용해 유지 관리를 쉽게 했다.

제품을 디자인한 윤학남 현대엘리베이터 디자인연구소 매니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내의 공기 정화 및 살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점에 착안했다”라고 밝혔다.

심사단은 “공기청정기와 살균기의 수요가 높지만, 기존 부착형 제품은 엘리베이터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치는 측면이 있었다”라며 “PI-DD는 전체적인 디자인을 해지지 않으면서도 관리가 쉽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