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구 던졌던 휴스턴 아브레우, 출전 정지 징계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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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구로 벤치클리어링을 유발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 브라이언 아브레우가 항소했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아브레우가 전날 받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징계에 항소한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투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평균자책점 1.42로 맹활약 중인 아브레우를 경기에 기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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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위협구로 벤치클리어링을 유발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 브라이언 아브레우가 항소했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아브레우가 전날 받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에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징계에 항소한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투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항소 심리는 항소장 접수 후 48시간 이내 진행될 예정이다.
휴스턴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평균자책점 1.42로 맹활약 중인 아브레우를 경기에 기용할 수 있게 됐다. 23일 펼쳐지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6차전 등판이 가능해진 것.
다만 아브레우의 항소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휴스턴이 월드시리즈(WS·7전4승제)에 진출할 경우 WS에서 징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21일 휴스턴과 텍사스 레인저스의 NLCS 5차전에서 나왔다.
텍사스가 4-2로 앞선 8회 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아브레우의 초구 98.9마일(약 159㎞) 강속구가 자신의 팔뚝에 꽂히자 텍사스 포수 마틴 말도나도를 밀치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자 양 팀 선수들이 곧바로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벤치클리어링으로 12분간 경기가 중단된 끝에 아브레우와 가르시아가 결국 퇴장 당했다. 이에 항의한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도 퇴장 조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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