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한우농장서 럼피스킨병 의심신고

김용빈 기자 2023. 10. 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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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도 럼피스킨병(LSD)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음성군 원남면 한 한우농가에서 한우 9마리 중 한 마리에서 럼피스킨병 의심증상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국적으로 충남 서산과 경기 평택 등 10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됐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결절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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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과 피부 결절 등 증상
22일 오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온 경기 김포시 하성면 축산농가가 출입통제 되고 있다. 2023.10.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에서도 럼피스킨병(LSD)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음성군 원남면 한 한우농가에서 한우 9마리 중 한 마리에서 럼피스킨병 의심증상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고열과 피부 결절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농가 출입을 차단하고,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충남 서산과 경기 평택 등 10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발생이 확인됐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결절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며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졌다. 소 전염병 중 널리 알려진 구제역은 치사율 55%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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