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키움증권, 영풍제지 하한가 5000억 미수금 발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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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영풍제지 주가조작 및 하한가 사태 여파로 5000억원에 달하는 미수금이 발생하면서 급락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영풍제지(006740) 하한가 사태로 고객 위탁계좌에서 4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에서 키움증권만 미수금이 크게 늘어난 것은 타사 대비 증거금률이 낮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키움증권은 하한가 사태가 벌어진 지난 18일까지 영풍제지의 증거금률을 40%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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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5분 키움증권(039490)은 전거래일 대비 20.44% 내린 7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영풍제지(006740) 하한가 사태로 고객 위탁계좌에서 4943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반대매매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예정이며, 고객의 변제에 따라 최종 미수채권 금액은 감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에서 키움증권만 미수금이 크게 늘어난 것은 타사 대비 증거금률이 낮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키움증권은 하한가 사태가 벌어진 지난 18일까지 영풍제지의 증거금률을 40%로 유지했다. 다른 증권사들이 증거금률을 100%로 올린 것과는 상반된 처사로, 주가조작 세력의 주요 타깃 창구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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