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이어 당진에서도 럼피스킨병 발생

김아영 2023. 10.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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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한우 농가에 이어 당진 등에서도 소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방역 당국은 당진 소 사육 농가 한우 48두와 서산 소 사육 농가 젖소 145두를 매몰 처리했다.

방역 당국은 축산농가 해충 구제를 위해 광역살포기 15대, 방역차 6대 등을 동원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보령과 아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 서산 등 7개 시군 소 9만 9640두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긴급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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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239두 살처분

충남도청 전경.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충남 서산 한우 농가에 이어 당진 등에서도 소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당진과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당진 소 사육 농가 한우 48두와 서산 소 사육 농가 젖소 145두를 매몰 처리했다.

현재까지 서산 2개 농가와 당진 1개 농가의 소 239두를 살처분했다.

방역 당국은 축산농가 해충 구제를 위해 광역살포기 15대, 방역차 6대 등을 동원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보령과 아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 서산 등 7개 시군 소 9만 9640두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긴급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가축시장 10개소에 대해서도 폐쇄 조치를 완료했으며, 통제초소도 추가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요청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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