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서울 ADEX 경남공동관, 1만명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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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ADEX 2023(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에 경남공동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ADEX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종합무역전시회로 올해는 35개국 550개의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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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서울 ADEX 2023(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에 경남공동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ADEX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종합무역전시회로 올해는 35개국 550개의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경남공동관에는 1만여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모아소프트, A&H스트럭쳐, 스템, 바로텍시너지 등 진주시 소재 항공기업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28건의 수출상담과 1억5900만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 17일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브라질 엠브라에르사의 조아오 보스코 다코스타 주니어 사장과 만나 투자유치를 요청했으며, 이날 진주시와 바로텍시너지간 투자협약(MOU)이 체결됐다.
바로텍시너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메타버스 가상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 육상, 해상 장비의 시뮬레이터와 위성발사체 제어 계측 시스템 및 AI 자율제어 로봇 개발 전문기업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세계 주요 항공기업, 바이어들과 수출, 투자,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수출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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