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만날 ‘문화가 있는 날’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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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10월 20일~22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를 즐기기 위해 현장에 방문했다.
특히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3일간의 특별한 행복' 행사는 다시보는 집콘, 10주년 기념공연,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기획/팝업 전시, 맨날 만날 문화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광장을 찾는 많은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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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10월 20일~22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를 즐기기 위해 현장에 방문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한 달간 전국에서 공연, 전시, 축제 등 300회 이상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날을 경험하고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3일간의 특별한 행복’ 행사는 다시보는 집콘, 10주년 기념공연,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기획/팝업 전시, 맨날 만날 문화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광장을 찾는 많은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페스타 현장에 방문해보니 정말 많은 시민들이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기고 있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에서 공연 중인 참가자들의 모습이었다.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은 21~22일 양일간 ‘혼돈과 열정 사이’를 주제로 지역과 세대를 초월하여 청춘으로 하나가 된 31팀 예술가들의 무대를 선보였다.
내가 축제를 방문했을 때에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제주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앙상블 연주팀 ‘프로젝트 온’이 공연을 펼치고 있었다.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현장에서 예술가들의 공연을 계속 감상하던 유현서 씨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왔는데, 마침 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구경하고 있다. 청춘마이크 공연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에너지를 받아가는 것 같아 좋다”라고 말했다.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현장을 지나 광장 안쪽으로 들어가니 문화가 있는 날의 지난 10년간 성과와 의미를 담은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다. 전시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은 물론 문화가 있는 날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페스타 현장에서는 ‘맨날 만날 문화마켓’도 진행되었다. 일상 속 취미나 문화 활동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기술을 가진 ‘생활문화장인’들 중, 전국 각지에서 온 20명의 뽐씨들을 선정하여, 뽐씨들의 작품을 감상하거나 구매하고, 나아가 뽐씨들과 함께 그들의 노하우를 체험하는 부스들이 마련되었다.
딸과 함께 완주군에서 목공 클래스를 운영하는 고윤민 뽐씨의 목공예를 체험한 서희정 씨는 “페스타를 통해 딸과 함께 목공예를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고, 그동안 몰랐던 다양한 생활문화장인과 문화가 있는 날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기념해 광화문광장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https://www.culture.go.kr/wday/festa10/index.do)를 통해 전국에서 열리는 문화 프로그램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한 달간 인터파크에서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0장 한정으로 3000원, 5000원 상당의 맨날 만날 문화쿠폰도 발행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다양한 정책들을 청년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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