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페르스타펀, 미국 GP 우승…역대 5번째 '통산 5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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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드라이버 챔피언'을 일찌감치 확정한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역대 5번째로 개인 통산 '50승 고지'를 밟았다.
지난 8일 끝난 F1 챔피언십 18라운드 카타르 GP에서 우승, 이번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자리를 조기에 확정하며 개인 통산 3번째 챔피언(2021·2022·2023년)을 따낸 페르스타펀은 이번 미국 GP 예선에서 6위를 차지하며 결승에서 6번 그리드를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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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3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드라이버 챔피언'을 일찌감치 확정한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역대 5번째로 개인 통산 '50승 고지'를 밟았다.
페르스타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5.513㎞·56랩)에서 열린 F1 월드챔피언십 19라운드 미국 그랑프리(GP)에서 1시간35분21초362를 기록,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을 2초225 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이로써 이번 시즌 15번째 우승을 따낸 페르스타펀은 2014년 F1 무대에 데뷔한 이후 개인 통산 50승을 달성했다.
F1 드라이버가 개인 통산 50승 이상을 달성한 사례는 해밀턴(103승), 미하엘 슈마허(91승), 제바스티안 페텔(53승). 알랭 프로스트(51승)에 이어 페르스타펀이 역대 5번째다.
더불어 15승째를 달성한 페르스타펀은 자신이 지난 시즌 작성한 역대 한 시즌 최다 우승(15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올해 4차례 레이스가 더 남은 상황에서 기록 경신이 유력하다.
여기에 페르스타펀은 랭킹 포인트 466점을 쌓아 역대 한 시즌 최다 승점 기록도 깼다. 기존 기록 역시 페르스타펀이 지난 시즌 작성한 454점이었다.
지난 8일 끝난 F1 챔피언십 18라운드 카타르 GP에서 우승, 이번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자리를 조기에 확정하며 개인 통산 3번째 챔피언(2021·2022·2023년)을 따낸 페르스타펀은 이번 미국 GP 예선에서 6위를 차지하며 결승에서 6번 그리드를 배정받았다.
스타트에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페르스타펀은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28랩에서 2위로 올라선 뒤 마침내 35랩에서 선두로 나섰다.
페르스타펀은 36랩에서 피트인하며 잠시 순위가 떨어졌지만 39랩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선 뒤 해밀턴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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