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내달 8일까지 안윤정 작가 개인전 개최…"더불어 사는 사회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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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는 11월 8일까지 유디갤러리에서 안윤정 작가의 개인전 '픽셀 개체의 다양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안윤정 작가의 Individual Diversity(개인의 다양성) 시리즈에서 보이는 추상성을 나타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안윤정 작가의 Individual Diversity 시리즈는 수많은 선의 교차를 통해 만들어진 0.5cmx0.5cm~1cmx1cm의 픽셀을 통한 해체와 통합을 통한 사회의 재조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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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안윤정 작가의 Individual Diversity(개인의 다양성) 시리즈에서 보이는 추상성을 나타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안윤정 작가의 Individual Diversity 시리즈는 수많은 선의 교차를 통해 만들어진 0.5cmx0.5cm~1cmx1cm의 픽셀을 통한 해체와 통합을 통한 사회의 재조합을 담고 있다.
작은 픽셀 하나하나를 색칠하며 긴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의 점에 지나지 않던 픽셀들이 모여 새로운 대상을 만들어 낼 때 비로소 작품이 완성된다. 작가는 사물의 다양한 측면 중 특정한 단면을 파악해 사물의 확대에 집중하게 되었고 작업 속에서 픽셀로 표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작품 안에는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개개인을 픽셀에 비유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공동체 의식을 담으며 서로 하나 됨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결국 꿈을 이루게 되는 과정을 픽셀로 표현하며 형상의 완성을 통해 꿈의 실현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여러 재료를 사용한 것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것에 기인한 것이다.
안윤정 작가는 대한민국여성미술협회 부회장, 대한민국여성미술협회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며 개인전 및 단체전을 110여 회 진행한 바 있다.
작가는 "Individual Diversity 시리즈를 통해 개개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아름다운 꿈이 이루고 행복을 누리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희망해 본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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