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DNA 수사 성과 강조...'성폭력 장기 미제' 11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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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이 'DNA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수사로 성폭력 장기미제 사건 범인들을 추적해 재판에 넘기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검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경찰과 협업해 범인의 DNA가 남겨진 성폭력 장기 미제 사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11명을 기소해 1심 재판 중인 2건을 제외하고 9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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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이 'DNA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수사로 성폭력 장기미제 사건 범인들을 추적해 재판에 넘기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검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경찰과 협업해 범인의 DNA가 남겨진 성폭력 장기 미제 사건을 전수조사한 결과 11명을 기소해 1심 재판 중인 2건을 제외하고 9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앞서 경기도 오산에서 벌어진 미제 사건 범인이 진주 연쇄살인범 A 씨라는 사실을 23년 만에 밝혀낸 배경에도 DNA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수사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산 미제 사건은 2000년 5월, A 씨가 가정집에 침입해 피해자를 칼로 다치게 한 뒤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으로, 지난 6월 DNA 대조를 통해 A 씨가 범인인 사실이 밝혀졌고 1심에서 징역 10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검은 이 같은 과학수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범인을 끝까지 추적하고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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