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럼피스킨병’ 확산에 동물백신株 일제히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확산할 조짐이 보이자, 동물백신 관련주들이 23일 장 초반 상승세다.
23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럼피스킨병은 이달 20일 충남 서산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처음 확인된 후 전날까지 경기 평택시, 충남 태안군 등에서 모두 10건 발생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등으로 이어져 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확산할 조짐이 보이자, 동물백신 관련주들이 23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대성미생물은 전 거래일 대비 3350원(29.96%) 오른 1만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글벳과 중앙백신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2.96%, 17.90%씩 상승했다. 그 외 우진비앤지(16.35%), 진바이오텍(7.13%), 우정바이오(3.56%), 체시스(2.48%)도 올랐다
23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럼피스킨병은 이달 20일 충남 서산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처음 확인된 후 전날까지 경기 평택시, 충남 태안군 등에서 모두 10건 발생했다.
이에 중수본은 지난해 백신 54만마리분을 도입한 데 이어 내달 초까지 백신 170만마리분을 추가 도입해 경기, 충남권 농장에서 사육하는 소 120만여 마리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확산 위험 지역인 경기·인천·충남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 등에 내린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 연장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등으로 이어져 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국인 사장님의 '코리안 드림'] ⑤한국 산을 좋아하던 캐나다인 “평창 우물로 맥주 만듭니다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죽을지 몰랐다... 뛰어내리는 순간도” 스웨덴 의사가 해독한 ‘자살
- [시승기] 2·3열 마주보고 달리는 아이오닉9… 최대 주행거리 532㎞
- [인터뷰] 日·英 기업과 치매 정복 나선 韓석학…“뇌의 타우 폭탄 막는 신약 만든다”
- GTX 개통 한달 앞두고 운정·일산 부동산은 ‘뜨뜻미지근’… “동탄과 상황 달라”
- [단독] 현대백화점그룹, 100억원대 피소된다…압구정현대 단지 내 주차장 무단 점거
- [똑똑한 증여] “불효자에겐 유산 없다”… 요즘 뜨는 신탁 200% 활용법
- ‘공중분해 위기說’에 출렁인 롯데그룹, 임원 인사 ‘촉각’
- [단독] ‘현대차 기획통’ 김걸 사장 물러난다
- [단독] 강남 한복판서 분양사기 친 간 큰 시행사… 연예인·은행원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