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와 100만 관중 ‘시너지’…SSG랜더스필드점 버거 15만개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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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단 SSG랜더스가 올 시즌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2021년 5월 문을 연 노브랜드 버거 인천 SSG랜더스필드점에서 판매된 버거 누적 판매량이 15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이는 SSG랜더스 홈경기가 열리는 날 기준으로 평균 평일 800개, 주말 1200개가 판매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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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문을 연 노브랜드 버거 인천 SSG랜더스필드점에서 판매된 버거 누적 판매량이 15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이는 SSG랜더스 홈경기가 열리는 날 기준으로 평균 평일 800개, 주말 1200개가 판매된 수치다.
SSG랜더스의 인기와 함께 야구단과 연계해 펼친 노브랜드 버거의 다양한 활동이 시너지를 냈다는 분석이다. 그간 TV 중계 가상광고를 비롯해 야구단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며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야구장에서 즐기기 좋은 버거, 치킨너겟, 크런치윙, 음료를 함께 담은 전용 메뉴를 개발한 것도 주효했다. 특히 올 시즌 버거와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버맥세트가 주목받았다.
6월 개최한 ‘노브랜드 버거(NBB) 데이’ 이벤트도 팬 호응을 이끌었다. ‘끊임없는 혜택이 쏟아진다’는 콘셉트로,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자적인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노브랜드 버거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 버거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과 모자로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노랑 일색으로 물들였다.
회사 측은 “단일 시즌 100만 관중을 기록한 SSG랜더스와의 시너지로 노브랜드 버거가 야구팬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야구팬을 위한 차별화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및 호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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