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펜스받고 3m 추락한 SUV…"급발진이다" 주장

김민정 2023. 10. 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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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한 주차장에서 차량이 떨어져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6분께 양주시 어둔동 한 기독교수련원 주차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나무 펜스를 들이받고 3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를 포함해 모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하던 중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며 "급발진인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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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 양주시 한 주차장에서 차량이 떨어져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6분께 양주시 어둔동 한 기독교수련원 주차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나무 펜스를 들이받고 3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를 포함해 모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하던 중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며 “급발진인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 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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