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뒷산 끌고가 집단 폭행… 무서운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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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을 학교 뒷산으로 데려가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이달 19일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폭행 등 혐의로 중3 남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유성구 소재 중학교 뒷산에서 A(12)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후 목원대학교 인근 PC방 지하주차장에서 A 군과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의 싸움을 강요한 등의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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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을 학교 뒷산으로 데려가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이달 19일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폭행 등 혐의로 중3 남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유성구 소재 중학교 뒷산에서 A(12)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후 목원대학교 인근 PC방 지하주차장에서 A 군과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의 싸움을 강요한 등의 혐의도 있다.
가해자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공동 폭행 여부도 파악 중이다.
경찰은 피해자, 가해자 모두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 학부모를 동석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들의 단순 싸움인지, 학교폭력인지는 자세한 조사를 통해 파악할 것"이라며 "처벌할 부분이 명확히 밝혀진다면 엄격히 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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