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노후지붕 확인 등 주택업무에 드론 활용한다

배상철 2023. 10. 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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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공공주택 등 주택관련 사업에 초경량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한다.

양구군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현장을 한눈에 확인하고 구조물에 가까이 접근해 안전하게 현장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드론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용진 군 주택팀장은 "드론을 업무에 활용함에 따라 항공촬영 관련 비용을 줄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업무 전반에서 효율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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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공공주택 등 주택관련 사업에 초경량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한다.

양구군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 현장을 한눈에 확인하고 구조물에 가까이 접근해 안전하게 현장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드론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양구군 관계자가 드론을 이용해 노후 주택 지붕을 확인하고 있다. 양구군 제공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간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촬영까지 가능해 현장 확인과 진행상황 등을 단시간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해빙기와 장마철에 공동주택의 안전을 점검하는 데도 활용 가능하다.

군은 드론을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문제점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선 지난 4월 군은 ‘주택업무 추진을 위한 드론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조종 자격 취득과 항공 안전법에 따른 비행 승인·촬영허가를 마쳤다.

성용진 군 주택팀장은 “드론을 업무에 활용함에 따라 항공촬영 관련 비용을 줄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업무 전반에서 효율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양구=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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