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제작진 “전소민 하차···아쉬운 이별”[공식]
배우 전소민의 ‘런닝맨’ 하차에 제작진이 “전소민은 ‘영원한 멤버’”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23일 SBS 예능 ‘런닝맨’ 제작진은 전소민 하차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 씨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면서 “이에 전소민 씨는 10월 30일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런닝맨’ 측은 “전소민 씨는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6년여간 ‘런닝맨’과 함께 달렸지만, 최근 연기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전소민 씨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장기간 논의했으나, 전소민 씨의 의사를 존중하여 아쉬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오랜 시간 ‘런닝맨’ 멤버로서 프로그램을 더욱 밝게 빛내준 전소민 씨에게 깊은 감사 인사드리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전소민 씨에게 시청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면서 “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영원한 멤버’ 전소민 씨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런닝맨’에 송지효에 이어 두 번째 여자 고정 멤버로 합류해 6년간 함께 달려왔다. 여러 매력을 보여주며 ‘여자 이광수’ ‘개구리’ ‘불나방’ ‘토크지옥’ ‘앵무새’ ‘자석인간’ ‘정신나간 시인’ 등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특히 합류 당시 시들해가던 ‘런닝맨’의 불씨를 특유의 예능감으로 살려내며 인기를 정상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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