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면 내 건강 나이 알수 있어요”…‘AI 건강관상 서비스’ 주목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10. 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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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 AI 건강관상 서비스. [t사진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최근 자사의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인 ‘애니핏 플러스’를 통해 ‘AI 건강관상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AI 건강관상은 30초동안의 얼굴스캔으로 손쉽게 건강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로, 카메라로 사용자의 안면 혈류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분석한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있고 편리하게 건강 체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애니핏플러스 앱에 접속해 본인의 키와 몸무게를 입력한 후, 앱의 안내에 맞게 세팅을 마치면 카메라가 스캔을 시작한다. 다른 디바이스 없이 핸드폰을 30초동안 응시하는 것만으로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30초의 측정이 완료되면 4가지 카테고리(신체건강, 활력징후, 생리학적 건강, 정신건강)로 구성한 종합건강점수와 관련 내용들에 대한 결과가 정리된 그래프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카테고리별로 BMI·체형지수·피부나이 등 신체건강, 심박수·호흡수·불규칙 심박수 등 활력징후, 심박 변이도·심장 작업량·혈관 탈력도 등 생리학적 건강, 스트레스 지수 등 정신건강을 알 수 있다.

이를 토대로 애니핏 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른 건강관리 기능들을 이용 가능하다. 상태에 맞는 운동·영양제를 추천받는 식이다.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 관계자는 “애니핏 플러스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해 가면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필요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싶었다”며 “건강관리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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