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왕따?' 1200억주고 맨유가 사온 '보급형 홀란드' 골 못넣는 진짜 이유, 동료들이 외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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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를 찾지 않는다."
맨유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회이룬(20)의 리그 첫 골이 좀처럼 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매체 미러는 23일(한국시각) '회이룬이 프리미어리그 골을 기다리고 있지만, 팀 동료들은 아무도 그를 찾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굴리트는 프리미어리그 프러덕션과의 인터뷰에서 '회이룬이 골을 못 넣으니 결국 아무도 그를 찾지 않는다'면서 맨유 동료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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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무도 그를 찾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여름 무려 7200만파운드(약 1180억원)을 주고 데려온 '보급형홀란드'가 이름 값을 못하고 있다.
맨유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회이룬(20)의 리그 첫 골이 좀처럼 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적 확정 후 메디컬 테스트에서 나타난 부상을치료한 후에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는데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벌써 리그 6경기를 소화했지만, 골은 커녕 공격 포인트조차도 올리지 못했다.
이런 회의룬의 실망스러운 성적은 결국 맨유 추락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맨유는 현재 리그 9라운드까지 치러 8위(5승1무3패)를 기록 중이다. 믿었던 공격수의 부진이 악영향을 미친 결과다.
그런데 이런 회이룬의 무득점 상황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가 있다. 바로 네덜란드 축구 레전드인 루트 굴리트(61)가 회이룬의 부진을 분석했다. 충격적인 논평이 나왔다. 맨유 동료들이 회이룬에게 골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매체 미러는 23일(한국시각) '회이룬이 프리미어리그 골을 기다리고 있지만, 팀 동료들은 아무도 그를 찾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굴리트의 분석을 인용한 기사다. 맨유는 22일 새벽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스콧 맥토미니의 선제골과 디오고 달롯의 결승골이 터졌다.
하지만 회이룬은 골을 넣지 못했다. 이날 선발 원톱으로 나온 회이룬은 후반 18분 앙토니 마르시알과 교체됐다. 득점은 없었고, 겨우 2개의 슈팅만 기록했을 뿐이다. 또 다시 실망만 남긴 경기였다.
이에 대해 굴리트는 프리미어리그 프러덕션과의 인터뷰에서 '회이룬이 골을 못 넣으니 결국 아무도 그를 찾지 않는다'면서 맨유 동료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당사자는 회이룬이다. 굴리트는 '공격수는 이기적이어야 한다. 무조건 골을 넣어야 한다. 그래야 동료들도 그를 찾고, 그 또한 행복해진다. 팀에서 행복해야만 다른 거대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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