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日 쿠보, 레알 마드리드 이어 맨유까지 노린다...'결별 유력' 산초의 대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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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소시에다드의 에이스 쿠보 다케후사가 레알 마드리드 외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2일(한국시간)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해 소시에다드의 유망주 2명, 쿠보와 마르틴 수비멘디에게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최고의 기대주 쿠보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레알 마드리드 외에 맨유는 쿠보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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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의 에이스 쿠보 다케후사가 레알 마드리드 외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2일(한국시간)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해 소시에다드의 유망주 2명, 쿠보와 마르틴 수비멘디에게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최고의 재능이라 불린 쿠보는 유망주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레알 마드리드는 2019년 7월 J리그 FC 도쿄에서 그를 전격 영입했다. 일본 최고의 기대주 쿠보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기대와 달리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은 쉽지 않았다. 쿠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충분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레알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 여러 구단을 임대로 돌아다녔다. 2021년 8월에는 마요르카로 다시 임대돼 한 시즌 동안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쿠보는 레알 마드리드와 완전히 결별했다. 그는 650만 유로(한화 약 93억 원)에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쿠보는 기량이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22/23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4경기 9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쿠보는 10경기 5골 2도움으로 소시에다드의 완전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쿠보가 성장세를 보이자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거론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쿠보에 대한 50%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쿠보의 바이아웃은 6,000만 유로(한화 약 859억 원)지만 3,000만 유로(한화 약 429억 원)만 지불한다면 영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레알 마드리드 외에 맨유는 쿠보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갈등을 겪은 윙어 제이든 산초의 이적이 유력하다. 산초는 현재 맨유의 1군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산초가 사과를 거부하면서 상황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맨유는 산초를 대신할 윙어로 쿠보를 낙점했다.
한편 맨유는 쿠보 외에 소시에다드의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멘디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시에다드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그는 지금까지 오로지 소시에다드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맨유가 쿠보와 수비멘디를 모두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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