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앞둔 셀트리온 그룹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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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그룹주가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8분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2000원(1.41%) 떨어진 14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제약만 전일대비 400원(0.65%) 소폭 올라 6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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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그룹주가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를 앞두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8분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2000원(1.41%) 떨어진 14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400원(2.20%) 떨어진 6만2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만 전일대비 400원(0.65%) 소폭 올라 6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표에서 합병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주총 참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하면 안건이 승인된다.
다만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변수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은 각각 15만813원, 6만7251원이다. 최근 증시 하락 여파로 셀트리온은 이미 주식매수청구가격 보다 1만원 가량 주가가 낮은 상황이다. 주식매수청구가격보다 현재 주가가 낮으면 주식매수를 청구하는 주주의 이득이 생겨 청구권 행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그룹 전체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셀트리온 그룹이 주식매수청구권 한도로 제시한 금액은 1조원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국민연금이 주식매수청구권 때문에 합병 투표에서 기권한 것으로 알려진 것도 투심에 악재다. 국민연금은 셀트리온 지분 7.43%(1087만여주)를 보유해 셀트리온홀딩스에 이은 2대 주주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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