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인도 차별 없도록…울산시교육청 청사 대강당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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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청사 대강당을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2004년 준공한 대강당은 각종 교육, 회의, 행사 등에 다양하게 사용됐다.
울산시교육청은 대강당이 준공 후 20년이 돼 천장, 벽, 관람석 의자, 바닥 등이 노후됨에 지난 7월 공사에 들어갔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강당 새 단장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구축해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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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청사 대강당을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2004년 준공한 대강당은 각종 교육, 회의, 행사 등에 다양하게 사용됐다. 울산시교육청은 대강당이 준공 후 20년이 돼 천장, 벽, 관람석 의자, 바닥 등이 노후됨에 지난 7월 공사에 들어갔다.
연면적 728㎡ 2층 규모로 대강당 바닥재, 벽·천장 흡음재, LED 라인 등·사각 매입등 등을 교체했다. 출입문과 관람석 의자 605석도 교체했다.
특히, 장애인석은 기존 4석에서 11석으로 7석을 늘리고, 휠체어가 출입할 수 있도록 지하 2층 대강당 입구에 경사로를 완만하게 설치해 장애인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미끄러움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던 대강당 1층 경사로는 계단으로 바꾸고 바닥에 조명과 미끄럼 방지(논 슬립)도 추가로 설치했다.
대강당 2층 양쪽 벽면에는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계단 폭도 넓혀 이용자들의 안전에 특별히 심혈을 기울였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강당 새 단장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을 구축해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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