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종영소감 “‘아라문의 검’, 동고동락하며 많은 추억 만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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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아라문의 검'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 5월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일본 팬미팅을 다음으로, 오는 12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팬미팅으로 또다시 팬들을 만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레전드를 써 내려가며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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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써 내려간 또 하나의 필모그래피
배우 이준기가 ‘아라문의 검’ 종영 소감을 밝혔다.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이 지난 22일 12부작을 끝으로 대서사의 막을 내렸다.
극 중 이준기는 재림 이나이신기 ‘은섬’과 아스달의 총 사령관 ‘사야’로 밀도 높은 1인 2역 호연을 펼쳐 매회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액션 장인’ 다운 그의 날렵한 액션 연기는 액션 속 장면마다 캐릭터가 가진 애절, 분노와 같은 다채로운 감정까지 담아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진정한 아라문의 검의 주인이 된 은섬과 아스달을 뒤로하고 에크나드와 이르케벡으로 향한 사야 쌍둥이 형제의 깊은 서사와 복잡 미묘한 관계성을 유연하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두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뜨거운 열연을 펼친 이준기는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스스로 입증하며 ‘장르 종결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또 많은 스태프분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 지라 사실 시원함보다 섭섭함이 큽니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하지만 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만큼 멋진 새로운 무대에서 활약하는 그 모습들을 응원하며 다음을 기약하도록 하겠다. 저는 또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여러분께 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 5월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일본 팬미팅을 다음으로, 오는 12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팬미팅으로 또다시 팬들을 만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으로 레전드를 써 내려가며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이준기. 앞으로 그가 어떤 활동을 통해 대중 곁을 찾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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