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층 바닥 갈라졌어요"…한밤 광주 오피스텔 입주민 긴급 대피

홍효진 기자 2023. 10. 23.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의 한 오피스텔 바닥에 균열이 발생해 한밤중 입주민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오피스텔 바닥 타일이 들떴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타일 들뜸 현상이 발생한 14~17층 입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이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측에서 부른 구조기술사는 "온도 차로 타일이 들떴고 건물 자체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 농성동 한 오피스텔 바닥 타일에 균열이 가 한밤중에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뉴스1

광주의 한 오피스텔 바닥에 균열이 발생해 한밤중 입주민 대피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오피스텔 바닥 타일이 들떴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타일 들뜸 현상이 발생한 14~17층 입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이후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측에서 부른 구조기술사는 "온도 차로 타일이 들떴고 건물 자체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오피스텔 측은 오늘 시공업체를 불러 점검하고 하자 부분을 보수 보강할 계획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2021년 11월 사용승인이 난 234세대 규모 건물로 알려졌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