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가장 ‘손석구’스러운 향기[화보]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손석구 화보. 보그 코리아 제공.

배우 손석구가 자신을 닮은 향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23일 손석구와 아르마니 오뜨 꾸뛰르 향수, 아르마니 프리베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손석구 화보. 보그 코리아 제공.

이번 화보 속에서 손석구는 수년간 사용해 오고 있는 향수로 알려진 아르마니 프리베 베르 말라키트와 함께 관능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분위기를 선사했다.

쉽게 볼 수 없는 강렬한 디자인과 관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향을 품은 아르마니 프리베 베르 말라키트와 닮아 있는 대체 불가의 배손석구 그 자체를 표현한 이번 콘텐츠는 ‘I am Vert’를 주제로 베르 말라키트와 손 석구를 동일시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손석구 화보. 보그 코리아 제공.

동시에 그가 직접 뽑은 자신을 설명하는 다섯 가지 행위인 ‘연기하다, 글 쓰다, 걷다, 숨 쉬다, 성장하다’를 키워드로 가장 ‘손석구스러운’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베르 말라키트를 약 6년여간 사용하며 누구보다도 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그는 보그 코리아와 두 번째 콘텐츠를 위해 직접 사전 미팅에 참여하여 의견을 내는 등 아르마니 프리베 베르 말라키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손석구 화보. 보그 코리아 제공.

손석구는 인터뷰에서 “숨을 쉴 때 저는 몸과 마음이 비로소 안정되는 것을 느낀다”며 ‘숨쉬다(Breathing)’라는 키워드를 자신을 표현하는 행위 중 하나로 설명했다.

또 그는 “장시간 실내에 머물다 외출하면 코끝에 바람 냄새가 스친다. 되게 미세하지만 저에겐 극적으로 다가온다. 탁 트인 공간에서 만나는 자유로움, 베르 말라키트의 잔향을 느낄 때와 같은 감정이다”며 베르 말라키트가 그에게 선사하는 자연스러움, 안정감에 관해 얘기하기도 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손석구 화보. 보그 코리아 제공.

한편, 손석구는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임지섭 역으로 대중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