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달의 일부가 지구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 발생

김태진 기자 2023. 10. 23.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의 일부가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이달 29일 일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지구 본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부분월식이 오전 4시34분30초에 시작되며 5시14분6초에 최대, 5시53분36초에 부분월식이 종료된다고 23일 예보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최대로 가려지는 '최대식' 시각은 5시14분6초인데 이때 달의 고도가 약 19도로 높지 않기 때문에 서쪽 지평선 근처 시야가 트여 있는 곳에서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29일 부분월식 진행도.(천문연구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달의 일부가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이달 29일 일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지구 본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부분월식이 오전 4시34분30초에 시작되며 5시14분6초에 최대, 5시53분36초에 부분월식이 종료된다고 23일 예보했다.

이번 부분월식의 최대 식분은 0.127로 달의 일부분만 가려진다.

이번 월식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인도양에서 볼 수 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최대로 가려지는 ‘최대식’ 시각은 5시14분6초인데 이때 달의 고도가 약 19도로 높지 않기 때문에 서쪽 지평선 근처 시야가 트여 있는 곳에서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2025년 9월8일이다. 이날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모습(개기월식)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memory44444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