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내달 8일까지 '미래인재 신청'…지역인재 꿈 실현

12월 최종선정…최대 3년 500만원 지원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내달 8일까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선발 추천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등 5개 분야다.

전국단위 이상 대회 3위 입상, 국위선양 등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 할 수 있다.

선발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대학생과 만 22세 이하 일반인도 포함된다.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태백시에 2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학교 1개교 이상 졸업을 해야 한다.

또한 이 조건에 해당자가 80% 이상 포함된 지역 학교 소속 단체도 가능하다.

선발은 시 미래인재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에 확정된다.

선발된 미래인재에게는 미래인재 증서와 미래인재 패가 수여된다. 지원금도 최대 3년에 500만원 받을 수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꿈을 키우고 실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들이 국가와 시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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