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울리는 로큰롤, 뮤지컬 ‘멤피스’ 폐막
이해라 기자 2023. 10. 23. 09:34
뮤지컬 ‘멤피스’가 지난 22일 폐막했다.
뮤지컬 ‘멤피스’는 차별과 갈등이 만연한 1950년대 미국 남부 도시 멤피스를 배경으로, 흑인 음악인 로큰롤을 전파한 백인 DJ ‘휴이’와 재능있는 흑인 가수 ‘펠리샤’의 꿈과 사랑을 그린다. 전설적 록 그룹 ‘본 조비’의 창립 멤버인 데이비드 브라이언의 음악에 ‘올슉업’ 등을 집필한 도 디피에트로의 대본이 만나 완성됐다.
한국 공연으로는 이번 공연이 처음이다. 배우 박강현, 고은성, 이창섭, 정선아, 유리아, 손승연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1950년대의 멤피스를 재현해낸 무대와 라이브 밴드의 음악, 다채로운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3개월간의 공연 동안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다양한 이벤트 역시 진행됐다. 관객들이 작품의 안무를 직접 추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댄스 챌린지 이벤트, 배우와 커튼콜 안무를 함께 추는 댄스 어롱 위크 이벤트, 노래를 함께 부르는 싱어롱 위크 이벤트 등이 준비돼 관람 재미를 더했다.
한편, 뮤지컬 ‘멤피스’는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2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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