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자산설' 김종민 알고보니…"사기로 전재산 잃었다"

2023. 10. 23.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렸던 아픔을 털어놨다.

최진혁이 "왜 전세냐. 재산 500억원이 있다는 이야기는 뭐냐"고 묻자, 김종민은 "그건 다 루머"라고 선을 그었다.

김종민은 "어느날, 미군부대에 술 납품하는 사업이 있다고 해 에벨레 들어간 데킬라였다"며 "나보고 몇 천만원 제안했다. 나에게 전재산이었는데 다 날렸다"고 깜짝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렸던 아픔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는 김종민의 생일파티가 그려졌다.

'바보 트리오' 배우 임원희, 최진혁은 이날 생일을 맞은 김종민의 집을 찾아 다양한 요리를 준비했다.

이에 김종민은 "이걸 왜 우리 집에서 하냐. 여기 자가도 아닌 전세"라고 불평했다.

최진혁이 "왜 전세냐. 재산 500억원이 있다는 이야기는 뭐냐"고 묻자, 김종민은 "그건 다 루머"라고 선을 그었다.

혹시 그가 사기를 당했는지 묻자 김종민은 "많이 당했다. 이 일에 불안감 있어 언제 일이 끊길지 불안했다"며 투자에 손을 댄 이유를 밝혔다.

김종민은 "어느날, 미군부대에 술 납품하는 사업이 있다고 해 에벨레 들어간 데킬라였다"며 "나보고 몇 천만원 제안했다. 나에게 전재산이었는데 다 날렸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그 동안 아직도 못 받았다. 미국 갔더라. 피해자들 돈 가지고 도망간 것"이라며 아픈 기억을 거냈다.

그러더니 김종민은 "알고보니 나에게 병이 있어 통장에 돈이 있는 꼴 못 보는 병"이라며 "차태현 형이 알려준 것 돈만 생기면 사업, 사기로 탕진한 것, 지금은 나아졌다 이제부터 모으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임원희는 "지금부터 모으면 된다. 그리고 이런 말이 있다. 사람들이 어려서 번 돈은 날아가고 마흔부터 버는 돈이 진짜"라고 위로했다.

min3654@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