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한우농가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
이병찬 기자 2023. 10. 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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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첫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나왔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의 한 한우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9마리 중 일부에서 전날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다.
소에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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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첫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나왔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의 한 한우농가에서 키우던 한우 9마리 중 일부에서 전날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식품부 검역본부에 정밀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다. 소에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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