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부터 메디슨과 파트너십 구축…돌아오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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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훈련장에서 제임스 메디슨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는 소식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벤탄쿠르는 지난 시즌 막바지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벤탄쿠르가 훈련장에서부터 현재 토트넘의 주축인 메디슨과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는 소식이다.
복귀를 앞둔 벤탄쿠르에 대한 기대가 상당한 가운데, 벤탄쿠르가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 선수인 메디슨과 벌써부터 발이 잘 맞는다는 소식에 토트넘 팬들은 설렐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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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훈련장에서 제임스 메디슨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는 소식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벤탄쿠르는 지난 시즌 막바지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수술부터 회복, 재활까지 9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던 벤탄쿠르는 현재 컨디션이 많이 좋아져 전체 훈련에 참가했다. 다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탄쿠르의 상태가 완전히 돌아오기 전까지 벤탄쿠르를 내보내지 않을 계획이며, 현지에서는 내달 말 정도에 벤탄쿠르가 경기에 나설 것이라 예상하는 중이다.
벤탄쿠르의 복귀가 기대되는 이유가 있다. 벤탄쿠르는 이번 시즌 토트넘 훗스퍼가 구사하고 있는 스타일의 전술에 적합한 선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선 미드필더들에게 수비 가담은 물론 직접 공을 몰고 올라가거나 패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지원하길 원한다. 전진 능력이 뛰어난 벤탄쿠르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 아래에서 팀의 엔진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이런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는 소식이 전해졌다. 벤탄쿠르가 훈련장에서부터 현재 토트넘의 주축인 메디슨과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훈련에서 발견된 점들을 짚으며 “벤탄쿠르는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계획이다. 토트넘이 업로드한 영상을 보면 벤탄쿠르와 메디슨이 잘 연결되고 있다는 징후가 확인됐다. 공을 소유하는 것을 기반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메디슨은 벤탄쿠르에게 스로인을 하고, 이후 두 선수들은 브레넌 존슨을 벗겨내기 위해 빠른 이대일 패스를 구사한다. 두 선수들은 이미 좋은 이해관계를 쌓고 있으며, 벤탄쿠르가 메디슨과 함께 토트넘에서 성장하길 모두가 바랄 것이다”라고 했다.
상당한 희소식이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상승세를 유지하는 이유에는 손흥민이나 메디슨 등 주축 선수들의 맹활약이 있지만, 선수들끼리 좋은 호흡을 보여준다는 점도 하나의 이유다. 복귀를 앞둔 벤탄쿠르에 대한 기대가 상당한 가운데, 벤탄쿠르가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 선수인 메디슨과 벌써부터 발이 잘 맞는다는 소식에 토트넘 팬들은 설렐 수밖에 없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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