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세븐틴→정국' 4분기 역대 최대실적 전망…하이브 강세

김진석 기자 2023. 10. 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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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증권가의 호평 속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23일 오전 9시 18분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8500원(3.79%) 오른 2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은 하이브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어난 5141억원, 영업이익은 7.6% 성장한 653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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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해외 일정을 마치고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23.10.20 /사진=임성균


하이브가 증권가의 호평 속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23일 오전 9시 18분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8500원(3.79%) 오른 2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은 하이브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어난 5141억원, 영업이익은 7.6% 성장한 653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뷔, 뉴진스 신보 판매 호조에 더해 세븐틴 일본 베스트 앨범과 구보 142만장이 반영되며 견조한 앨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르세라핌, 슈가, 세븐틴, 엔하이픈 투어가 일부 반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는 4분기에는 900억원대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TXT, 세븐틴, 정국 컴백이 이어지면서 수익성을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의 경우 상반기 중 보여줄 이벤트들이 다수 준비 중"이라며 "신인 그룹(아일릿·플레디스 보이그룹)에 이어 미국 현지화 걸그룹(드림 아카데미) 데뷔까지 순차적으로 가시화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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