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계절근로자 환송…6개월간 농가 31개소 '큰 도움'

김의석 기자 2023. 10. 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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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올해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에 도움을 주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송행사를 가졌다.

23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에 출국하는 계절근로자는 40여 명이다.

지난달에 이어 2차 출국으로 지난 4월에 입국해 5~6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 31개소에 배치됐다.

한편,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농가는 올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42농가, 1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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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명 근로자 이탈자 없어
태백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환송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올해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에 도움을 주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송행사를 가졌다.

23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에 출국하는 계절근로자는 40여 명이다.

지난달에 이어 2차 출국으로 지난 4월에 입국해 5~6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 31개소에 배치됐다.

지역 대표 작물인 배추를 비롯해 고추, 샐러리, 상추, 사과 등 농작업 진행했다.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성실한 업무 태도로 고용주들로부터 연장 신청을 받으며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태백시 관계자는 "동해출입국관리소, 시 우체국, 시 농협, 대한결핵협회 등 관계 기관의 도움으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원만히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내년 체계적 관리로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농가는 올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42농가, 18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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