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동의안 처리 왈가왈부 그만"…당 통합 강조

김유성 2023. 10. 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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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회의에서 "체포동의안 처리 과정의 일로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체포동의안 처리 과정의 일로 더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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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민주당 최고위회의 참석해 "작은 차이 넘자"

[이데일리 김유성 이수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회의에서 “체포동의안 처리 과정의 일로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결파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공판 출석하는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18일 병원 입원 후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는 “우리 민주당의 어깨가 무거운데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특히 정부의 폭압으로 인해 대한민국 시스템이 붕괴되고 과거로 퇴행하는 일을 막기 위해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정부의 잘못된 점을 꾸짖는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려면 우리 민주당이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단결하고 단합해야 한다”면서 “단결과 단합 위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혁신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맞춰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체포동의안 처리 과정의 일로 더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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