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약보합 안정세…중동 전쟁 확산 막을 외교적 노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였다.
이스라엘이 인질석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군 진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가 가자지구 하마스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면서 이웃 레바논을 전쟁으로 끌어들일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4일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등 서방 국가 지도자들의 외교적 노력도 계속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였다. 이스라엘이 인질석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군 진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23일 아시아 오전 거래에서 북해 브렌트유는 0.3% 떨어진 배럴당 91.90달러로 움직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도 0.3% 내려 배럴당 87.86달러로 거래됐다.
유가는 약보합권에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가 가자지구 하마스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면서 이웃 레바논을 전쟁으로 끌어들일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주말 동안 미군과 국제군이 주둔하는 이라크 공군 기지도 로켓의 표적이 됐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 공습이 미국과 유럽 정부의 압력으로 인해 지연됐다.
미국과 유럽 정부가 테러 단체로 지정한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석방을 위한 시간을 벌고 있다. 지난주에는 카타르의 중재로 미국인 모녀 2명이 풀려났다.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유가는 약 8% 상승했다. 분쟁이 이란을 포함한 다른 국가로 확산되고 현지 군사 주둔을 늘리고 있는 미국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중동은 전 세계 원유의 약 3분의 1을 공급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4일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등 서방 국가 지도자들의 외교적 노력도 계속된다. 이집트와 가자지구 사이 라파 국경을 통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도 구호품이 흘러 들어가고 있다.
헤지펀드는 10월 17일로 마감된 한 주 동안 브렌트유와 WTI 유가 순매수 포지션을 늘리며 유가에 상승압력을 가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