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오늘(23일) 컴백···수현·문수아 빠진 5인 체제 활동

허지영 기자 2023. 10. 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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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빌리(Billlie)가 오늘(23일) 확장된 '빌리버스'를 들고 컴백한다.

이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빌리가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한편, 빌리는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댕! (호커스 포커스)'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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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싱글 1집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 이미지 / 사진=미스틱스토리
[서울경제]

걸그룹 빌리(Billlie)가 오늘(23일) 확장된 '빌리버스'를 들고 컴백한다.

이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빌리가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로 멤버 수현과 문수아는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아, 빌리는 시윤, 션, 츠키, 하람, 하루나 5인 체제로 활동한다.

타이틀곡 '댕! (호커스 포커스)(DANG! (hocus pocus))'는 머리가 '댕' 하고 울릴 때 쓰는 감탄사다. 소속사는 "내면의 자아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느 순간 알고 있던 것에 금이 가고, '나'의 세계가 넓어질 때 나오는 말이다. 다이내믹한 비트와 연출 위에 내가 보는 나 자신의 모습과 남들이 보는 나의 모습 간의 간극을 빌리만의 감각적인 언어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음원 발매에 앞서 빌리는 공식 SNS에 '댕! (호커스 포커스)' 안무 스포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어둠이 내려앉은 기차역 플랫폼을 배경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빌리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맞춰 팔과 다리 각도까지 일치하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싱글 1집에는 수록곡 '비와이오비(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가 담겼다. 지난달 선공개된 이 곡은 트렌디한 이지 리스닝 계열의 노래로, 발매 직후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수많은 지역의 아이튠즈 K-POP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3일 만에 1100만 뷰를 돌파하면서 빌리의 글로벌 상승세를 보여줬다.

소속사는 "빌리의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에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던 것과 또 다른 시공간의 이야기가 담겼다. 데뷔 이래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라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두 개의 연작 앨범에 녹여오던 것에서 파생된 별전 (別傳) 개념의 작품으로, 각 곡의 영어 버전도 수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빌리는 그간 스토리 유기성을 가진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빌리버스' 별칭을 얻었다. 나아가 싱글 1집을 통해서는 확장된 '빌리버스' 속에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고민과 깨달음, 감정 변화를 담아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예고, K-팝씬 내 독보적인 위치 굳히기에 나선다"고 기대했다.

한편, 빌리는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댕! (호커스 포커스)' 활동에 나선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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