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감독 ‘소년들’ 시사회, 설경구-유준상-진경-허성태-염혜란 ‘연기 올스타’ 출동[오늘 뭐함?]
정지영 감독의 실화 영화 ‘소년들’의 언론시사회 오후 2시 CGV 용산에서 열린다. 이 영화는 1999년 삼례나라슈퍼 사건을 모티프로 재구성됐다. 배우 설경구와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올해 데뷔 40주년을 맞은 정지영 감독은 2007년 판사 석궁테러 사건을 다룬 법정물 ‘부러진 화살’(2012), 과 2003년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을 다룬 금융 범죄극 ‘블랙머니’(2019)를 잇는 실화극 3부작의 마지막으로 기획됐다.
지방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수사에서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이 사실 진범이 아니었으며, 이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와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같은 시각 용산 CGV에서는 유플러스 모바일TV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의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드라마는 한 입만 먹어도 욕망을 실현해주는 의문의 수제 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의 욕망을 다뤘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송민엽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남지현과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 등이 참석한다. 특히 최현욱은 담배 꽁초 투척 사건이 알려지고 사과문을 올린 후 첫 공식 석상이라 어떤 심경을 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걸그룹 빌리는 오후 2시 서울 합정역 인근 신한 플레이스퀘어에서 싱글 1집 ‘사이드-비: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이날 오후 6시 싱글 1집을 내는 빌리는 전작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댕!’과 ‘BYOB’가 담겨있다. 특히 이 노래들은 영어버전도 함께 수록돼 글로벌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타이틀곡 무대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또한 이날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 출연하는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이 서울 여의도에서 매체 인터뷰에 나선다.
드라마는 사채와 퇴학이라는 인생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두 20대 초반의 친구가 함께 술자리를 가진 부잣집 친구를 우발적으로 납치하기로 마음먹으면서 벌어지는 혼란을 다뤘다. 유승호는 사채에 허덕이는 이준성 역을, 김동휘는 커닝 사건으로 퇴학 위기에 몰린 송재효, 유수빈은 납치를 당하는 부잣집 아들 박민우 역을 맡았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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