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올해 美 빌보드200 최다·최장 차트인 보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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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이 빌보드200(10월 28일 자) 3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차트에 통산 아홉 개의 앨범을 올렸는데 K팝 아티스트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발매한 3개 앨범을 모두 빌보드200에 진입시켰다. 특히 올해 1월 발매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은 2월 11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뒤 19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그룹의 앨범 중 빌보드200 최장기 차트인 성적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름의 장: 프리폴'이 발매 첫 일주일 동안 225만 1959장 팔리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K팝 아티스트로는 데뷔 후 최단기간인 4년 7개월 만에 2연속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이들은 일본 오리콘 역시 해외 아티스트 최초 아홉 개 앨범 연속 주간 앨범 랭킹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