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들어간다" 음성품바축제, 문체부 '로컬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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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이 지역 대표축제인 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 문화 콘텐츠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로컬100'은 문체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를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 축제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문체부 문화관광축제로, 2016년부터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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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이 지역 대표축제인 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 문화 콘텐츠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로컬100'은 문체부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를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품바축제가 대한민국, 더 나아가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품바축제는 금왕읍 무극리 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거지들을 도왔던 '거지 성자' 고(故)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시작했다.
이 축제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문체부 문화관광축제로, 2016년부터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5월 열린 축제에는 27만명이 찾았다.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 정신은 음성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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